"새로운 시선·꼼꼼한 취재로 숫자 사이 흐름 놓치지 않을 것"

경기신문에 합류할 때만 해도 따뜻한 봄이었는데, 어느덧 코끝에 쌀쌀한 바람이 스치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정신없는 8개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금융권을 출입하다 보니 숫자와 씨름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숫자들 사이의 이야기를 포착하고 자본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꼼꼼한 취재를 통해 흐름을 놓치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가을은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제 경험도 찌우며 성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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