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지회 최대환 기자가 한국편집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제263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협회는 제263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 수상작으로 최 기자의 '철근 빠진 행복주택, 늪에 빠진 주거복지'를 선정했다.

지난 8월2일자 1면에 보도된 수상작 '철근 빠진 행복주택, 늪에 빠진 주거복지'는 최근 크게 사회 문제로 부각된 '철근 누락 행복 주택' 문제를 심도있게 분석한 기사다. 

최 기자는 대구법을 통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제목으로 잘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환 기자는 “생애 첫 수상이라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수상을 많이 축하해 준 인천일보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제목에 쓴 철근 빠진 아파트 때문에 피해를 입는 사람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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