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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경인일보 사회교육부 유혜연 기자"공존의 가치를 담아내고 싶어"
경인일보지회 | 발행일시 2022.11.14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함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초심을 이따금 기억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기자가 되려 합니다. 'pi@kyeongin.com'. 경인일보 첫 출근날, 고심 끝에 이메일 주소를 만들었습니다. 신입 기자의 거창한 포부를 알파벳 두 글자에 꾹꾹 눌러 담아 제출했습니다.

'3.141592...'. 소수점 이하로 무한하게 펼쳐지는 원주율(π)을 보며 우리 사회 인간 군상을 떠올렸습니다. 손쉽게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되는 원주율처럼, 작고 나약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후순위로 밀려나기 일쑤입니다. 운이 좋아 '5부 능선'을 가뿐히 넘거나 겨우 턱걸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운이 나빠 이해관계가 모조리 몰각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존'의 가치를 담아내는 균형감 잡힌 기사를 꾸준히 써내려가고 싶습니다. 소수자의 이해관계도 공론장에 균형감 있게 전하는 것, 어느 하나 모난 곳 없이 우리 사회가 동그란 원처럼 조화롭게 굴러가도록 하는 것. 기자가 추구해야 할 공익의 방향과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경인일보' 77년 역사를 이어받을 신입 기자가 된 지금, 힘이 닿는 데까지 그 방향을 향해 무한 질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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