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보

3·1 운동과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화성 제암리로 대표되는 경기•인천 지역의 3·1 독립운동을 다시 돌아보고 있다.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멀리 이국땅의 우리의 동포를 격려하며, 경기와 인천 지역의 독립유적지를 소개하는 한편 뒤집어진 태극기를 고발하면서 이 시대의 언론이 해야 할 역할을 하고 있다. E. H. Carr의 “역사는 과거와 현실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지금 우리가 되돌아보는 과거는 현재를 투영하는 거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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