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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이색 취미] 인천일보 정치부 정회진 기자 ‘루지’
인천경기기자협회 | 발행일시 2019.05.01

인천일보 정치부 정회진 기자 ‘루지’

인천일보 정치부 정회진 기자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땅이 녹은 3월의 어느 날. 결혼 후 첫 여행을 떠났다. 인천에서 1시간이면 닿는 강화도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타게 된 루지.

루지를 타고 난 뒤 운전면허가 있지만 도로 운전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내가 8년 만에 장롱면허를 서랍 속에서 꺼내 도로에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긴 루지로 잠재워있던 질주 본능이 깨어났다.

강화리조트에서 탄 루지는 동양 최대 규모라고 한다. 1.8㎞, 2개의 코스가 있는 데 트랙 경사도는 완만한 코스부터 곡선이 반복돼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나뉘어 있다. 360도 회전 코스부터 익사이팅존 등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구간도 곳곳에 있어 성인이 타더라도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어렸을 때 즐겨하던 온라인 카트라이더 게임을 현실에서 하는 기분이다.

지상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산과 바다가 펼쳐진 주변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10분정도 내려오다 보면 어느 새 곤돌라를 탔던 그 장소로 내려와 있다.

안전한 레포츠라고 하지만 안전장치는 필수다. 탑승 전 헬맷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곤돌라를 타고 또 올라가 카트를 타고 내려오니 어느 덧 체험이 끝났다. 내려오니 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내 모습을 찍은 사진이 커다란 TV 속에 등장했다. 얼마나 재밌던지 옆에 있던 어린아이보다 더 활짝 웃고 있었다.

그리고 남편과 이야기 했다.

“다음에 우리 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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