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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인천경기기자협회 | 발행일시 2018.10.15

6ㆍ13 지방선거 앞두고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 지난 5월15일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약 한 달가량 앞두고 실시한 이번 토론회는 티브로드수원방송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당초 3월과 4월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회원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5% 이상을 기록한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불참을 결정,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만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행됐습니다.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일시 : 2018. 5. 15. 
장소 : 티브로드 수원방송 스튜디오(생방송)
주최 : (사)경기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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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 시작 15 : 00 】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자 초청토론회 진행을 맡은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입니다. 6·13 지방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자들의 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검증하여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마련되었습니다. 
 
  ❍ 오늘 예비후보자 초청 기준은 지난 3월과 4월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언론인클럽 소속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을 획득한 예비후보입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예비후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이재명 예비후보 측에서 인천경기기자협회에 불참 공문을 보내와서 오늘 자유한국당 남경필 예비후보만 모시게 되었습니다. 
 
❐ 남경필(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남경필이 다시 한 번 도지사에 도전합니다. 제가 지난 4년 전에 처음 도지사에 도전할 때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3년 반 지나고 거의 4년이 다 됐는데요. 그동안 우리 도민들께서는 참 잘한다. 연정을 하면서 여야가 싸우지 않고 협력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치실험 도전을 잘했다. 그래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지고 채무도 다 상환하는 그러한 멋진 정치를 보여줬다고 칭찬해 주고 계십니다. 그런 칭찬에 감사드리고요. 오늘 이 자리는 앞으로 4년 동안 도지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놓고 사실은 치열한 정책 대결이 됐어야 하는데 이 자리가 지금 비어있습니다. 저의 상대 후보께서 좀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로 오늘 참석을 안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혼자라도 우리 국민들, 도민들을 만나 뵙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원하시는, 도민들이 원하시는 정책의 방향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 평가 받고 그리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끝까지 잘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모두발언 잘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서 예비후보자가 답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사회자가 하는 모든 질문은 인천경기기자협회 및 경기언론인클럽 소속 기자 500여 명이 함께 모아준 질문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경기도지사로 내가 나서야 되는 이유’입니다.
 
❐ 남경필(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저는 경제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경제는 남경필’ 이러한 이야기를 듣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는 일자리입니다. 지난 4년 동안 70만 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드렸고요. 3년 6개월 동안 62만50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경기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4년이 채워지면 거의 70만 개에 육박할 것 같습니다. 도지사가 다시 돼서 4년을 하게 되면 또 다른 70만 개에 도전하겠습니다.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다음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에는 다양한 여건을 가진 31개의 시·군이 있습니다. ‘권역별 발전 전략’에 대한 예비후보의 생각을 들어보겠습니다. 
 
❐ 남경필(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경기북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4년 동안 제 별명이 ‘북경필’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도로, 인프라, 산업단지 이런 것을 하는 데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경기북부 상대적으로 지금 군사보호시설 규제 같은 것에 묶여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되고요. 동부 역시 여기는 굉장히 천혜의 관광지이고 문화의 보고인데 이것 역시도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권역 이런 걸로 묶여 있어요. 이걸 풀어내야 합니다. 이 규제를 합리화하면서 새로운 문화, 관광 그리고 최첨단 무공해 산업단지를 유치하는 일이 필요하겠죠. 경기남부지역은 그야말로 지금까지와 같이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산업단지로서 굉장히 멋진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요. 서부의 경우에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많은 항만시설과 함께 배후 공단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우리 중소기업을 위시한 제조업체들이 많이 있는데요. 앞으로는 이러한 제조업체들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도록 하는 제조혁명을 이룩해서 경기도가 고루고루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계속해서 해왔고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경기 분도론’에 대한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가 워낙 넓다 보니까 경기북부와 남부로 나누자고 하는 경기 분도론이 늘상 있어 왔습니다. 이에 대한 예비후보의 생각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 남경필(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교수님이 늘상 있어 왔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게 왜일까요? 늘상 있었다는 얘기는 늘상 안 됐다는 얘기죠. 그거는 이 얘기를 제기하는 쪽이 정치권에서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사실 국민들은 이것 그렇게 바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분도를 하게 되면 자리만 많이 늘어나요. 그리고 사실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경기북부지역이 경기남부의 많은 예산지원으로 더 많은 예산지원을 받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분도를 하는 것은 오히려 균형발전에 저해될 수가 있다. 경기북부는 통일특구와 같은 새로운 발상의 전환으로 발전을 시켜 나가면서, 저는 거꾸로 지금 나눌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야를 넓게 봅시다. 지금 우리가 서울과 경쟁하겠다는 식의 낡은 사고를 가지고는 할 수가 없어요. 우리는 과감하게 서울을 포용해야 합니다. 서울을 포용하고 통합해서 서울과 경기도를 하나로 묶은 후에 ‘우리 도쿄도와 경쟁합시다. 상하이, 베이징 하고 경쟁합시다’ 이렇게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고 경쟁을 해 나갈 때 대한민국에 성장의 길이 열리는 거지 이걸 경기도를 쪼개고 쪼개고,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낡은 방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하나로 통합하면 또 좋은 게 뭐냐 하면 그 안에 사는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교통 정책, 주거 정책, 상하수도 정책, 미세먼지 정책 이런 것들은 사실 경계가 없습니다. 서울·경기·인천을 통합하는 이러한 ‘광역서울도’를 만들어서 하나의 리더십이 효율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통합하는 것이 성장과 행복을 위해서 좋다는 판단입니다.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다음 질문은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입장 표명입니다. 예비후보는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4년 뒤 대선에 출마할 의향이 있는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남경필(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저희 선거 사항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아마 대선 운운하면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게 아니라 저기 논에 가서 아직 쌀도 안 익었는데 숭늉 찾는다 이런 얘기를 들을 겁니다. 저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될 수 있다면 경기도정을 정말 잘해서 국민들로부터, 도민들로부터 정말 잘한다. 칭찬 받는 도지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도지사 재임 중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지사에 재선되면 연정부지사 선임 등 연정을 계속 할 의향인지, 또 문재인 정부와 일자리 경제 연정을 하겠다는 발표도 하셨습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연정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예비후보자의 생각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 남경필(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연정은 처음 시작할 때 다들 “안 되는 거야. 불가능한 거야”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 연정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정치인의 리더의 덕목은 미래를 향한 도전입니다. 계속 도전할 것입니다. 당연히 연정을 지속할 겁니다. 저희 당 안에서도 처음에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비판이 이제 찬사로 바뀌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연정해야죠. 아니, 왜 못합니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경제를 놓고 연정을 해야죠. 그런데 제가 문재인 정부와 연정하겠다는 게 이번 선거 때 나온 얘기가 아닙니다. 이미 도지사를 하면서 “청년 일자리 정책 연정하십시다”라고 말씀을 드렸고, 정부에서도 지금 추경안 나와 있는 이제 심사를 할 텐데요. 거기에 경기도의 청년정책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제 조금 더 높은 수준의 경제 일자리 연정을 문재인 정부와 하고 싶습니다.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남경필 예비후보에 대해서 비판한 분들이 많이 쓰는 단어 중에 하나가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을 부탁드립니다. 
 
❐ 남경필(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제가 이 비판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의 모자란 부분이고요. 저의 불찰입니다. 특히 제가 33살에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입니다. 그때부터 정치를 한다고 아이들 하고 정말 깊은 대화, 따뜻한 시간을 잘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 교육 문제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 보니 저희 아이가 잘못된 그러한 행동을 하도록 잘못 교육이 된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희 아들도 지금 굉장한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성만 하고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저희 부자는 지금 매일 아침 가능하면 아침을 같이 먹으면서 그동안 잘못했던 것에 대한 반성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그런 사람으로 다시 거듭 날 수 있을까를 서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제가 갚는 일은 저희 아이가 과거와 같은 일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고 그것을 딛고 일어나서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것 그것이 유일한 길이 아닌가. 거기에 아버지로서의 남은 역할을 최대한 하겠습니다.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최근 우리 사회에 미세먼지, 버스준공영제 그리고 저출산 등 현안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비후보자의 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남경필 후보 초청 토론회
❐ 남경필(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미세먼지도 엄청난 문제고요. 미세먼지 말씀드리면 이거는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해야 됩니다. 큰 틀에서 보면 국가의 대통령 리더십이 필요해요. 중국으로부터 오는 먼지, 이거는 지자체가 할 수가 없습니다. 외교적인 노력, 한·중 정상회담 같은 데에서 이 문제를 정확하게 제기해서 대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적 리더십을 가지고 이 미세먼지를 없애는 쪽의 정책을 펼치면 저희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경기도에 있는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공장들 여기에 저감장치 다 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노후된 자동차에 대한 저감장치를 달고 교체하고 하는 이런 문제, 버스를 모두 전기버스로 바꾸는 문제 이런 것들은 지자체가 중앙정부 하고 충분히 협력해서 아주 빨리 해나갈 수 있습니다. 또 중요한 건 미세먼지가 당장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먼지로부터의 폐해를 경기도처럼 마스크를 보급하고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달고 버스에 공기청정기를 달고 이런 노력을 서로 협력해서 먼지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과 기존에 있는 먼지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업하는 것 이것이 대책이고요. 
 
  ❍ 준공영제 짧게 말씀을 드리면 준공영제 지금 하지 말자고 발목 잡는 분들 있어요. 그거 무책임합니다. 완벽하게 잘 준비해서 하자? 그건 하지 말자고 계속 발목 잡는 것밖에 안 됩니다. 이미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시죠? 졸음운전으로 일가족이 탄 승용차를 덮친 광역버스. 이거 준공영제하면서 시내버스, 시외버스 기사님들 처우개선 그리고 근무여건 개선해서 졸음운전을 없애주는 그런 안전한 여건을 마련해 줘야 되는데 그거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안전하지 말자는 그러한 발목 잡기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경기도는 이미 시작을 했습니다.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무리 발언을 해 주십시오.
 
❐ 남경필(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정치의 목표는 바로 도민들,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거죠. 어떤 도지사를 선택하실 겁니까? 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 도지사를 선택하실 겁니까?, 아니면 갈등을 유발하고 그러면서 싸움이 계속 일어나는 그러한 리더십을 가진 도지사를 선택하실 겁니까? 여러분이 선택하시는 것에 따라 경기도의 앞으로 4년은 바뀝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저 남경필은 과거에 하지 않은 것을 또 하겠다고 약속드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빌공자 공약(空約)이 됩니다.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경기도지사가 되겠습니다. 
 
❐ 사회자(국립한경대 이원희 교수)
  ❍ 수고하셨습니다. 유권자들께서 앞으로 이어질 공직 선거기간 동안 후보자들의 정책을 꼼꼼히 따져서 1300만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경기도지사를 선출하는데 꼭 현명한 선택과 판단을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종료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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